도시 외곽의 공장에서 일하는 ‘혜정’(한해인)은
남들 다 하는 연애조차 생각할 여유가 없다.
똑같은 하루를 살아가던 ‘혜정’은 이유도 모른 채
자신의 방에서 유령이 되어 눈을 뜬다.
유령이 된 ‘혜정’의 시간은 하루하루 거꾸로 흘러,
밤의 문의 끝에서 마침내 ‘효연’(전소니)을 만난다.
"내일이 없는 유령은 사라지지 않기 위해 왔던 길을 반대로 걷는다.
잠들어 있던 모든 어제의 밤을 지켜 본 후에야 걸음을 멈춘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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